다쏘시스템의 자회사 메디데이터는 자사의 Rave RTSM(Randomization and Trial Supply Management) 솔루션이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Rave RTSM은 높은 유연성과 적응성을 통해 다양한 복잡성을 지닌 임상시험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Rave RTSM의 사용자 친화적 워크플로는 메디데이터의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솔루션인 ‘레이브 EDC(Rave EDC)’와 원활하게 통합되어 중복 데이터 입력 절차를 없애고, 조정 작업을 줄이고, 기존 명세 기법과 관련한 행정 부담을 완화한다. Rave RTSM은 완전한 사전 검증이 완료된 유일한 무작위배정 및 임상시험 공급 관리 시스템으로, 신속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최소 다운타임으로 변경 명령 없이 시험 도중 변경이 가능하다. 또, 임상시험 대상자가 현장으로 직접 이동할 필요 없이 환자의 집으로 직접 임상시험용 의약품(IMP)을 배송하는 Rave DtP(Direct-to-Patient) 서비스를 통해 분산형 임상시험(DCT)이 가능하다.
메디데이터의 공동 창업자이자 다쏘시스템 생명과학&헬스케어(Dassault Systèmes Life Sciences & Healthcare)의 부의장인 글렌 드 브리스(Glen de Vries)는 “메디데이터는 치료제를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최대한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 그 결과 메디데이터는 10년 전, 임상시험에 필요한 무작위배정, 공급, 의약품 및 장비를 단일 시스템에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더 많은 적응형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도, 근거를 보다 빠르게 생성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진정한 의미의 무작위배정 및 공급 물류용 클라우드 기반 SaaS 플랫폼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77개 국에서 250명에 달하는 고객이 Rave RTSM을 사용해 1,850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이는 500,000건 이상의 시험대상자 무작위배정 및 1,500,000건 이상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용량 배정이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Rave RTSM은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Rave RTSM은 메디데이터 최첨단 Rave EDC 시스템과의 완전한 통합 및 사전 검증된 구성 요소를 통한 완전한 구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Edit Live Design™ 기능을 갖춘 시장 내 유일한 RTSM 제품이다. 이러한 기능은 임상시험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실시간 유연성을 제공하여, 시험 도중 변경을 가능케 한다. 또한 Rave RTSM은 임상시험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여 현저히 낮은 비용과 위험으로 임상시험을 빠르게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인적으로 RTSM 제품의 최대 강점은 복잡한 임상시험을 위한 높은 유연성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적응형 임상시험, 복잡한 항암 임상시험, 다양한 용량과 시험군을 보유한 임상시험 등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도구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유연성은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임상시험을 제공하는 우리 역량의 바탕이 된다”고 글렌 드 브리스는 덧붙였다.
출시 10주년이라는 중대한 이정표를 기념하여 메디데이터는 Rave RTSM의 개발 여정 및 성과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